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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감에 대하여

곧 서른 여덟이 된다. 빠른 년생/생년(읭? 뭐가 맞지? 기억이 안 나지? 확인해 보기 귀찮지?)이니까 설도 지나 이제 빼도 박도 못하게 마흔이 되었다고 머리를 쥐어뜯을 한국의 동기들에겐 음... 미안하다. 메롱.나이를 몰라도 생활에 별 불편함이 없는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참 편리하다. 누구에게나 공손한 말투를 쓰면...

진저브레드는요

아시는 분은 아셨겠지만 색상 이름이었어요. '빈티지 샤트루즈'라는 발음도 어려운 연두색과 갈색과 오렌지색의 중간인 생강 껍질 같은 '진저브레드' 색상 중 무엇으로 울타리를 칠해야 하나 싶었지요. 주황색, 주홍색, 살색보다 오렌지, 스칼렛, 베이지, 헤이즐넛이 더 자주 쓰이는 어른들의 세상이에요.그래도... 제가 어릴 때 '살색...

앙헬아리요~

드디어 앙헬로도 아일랜드에 왔다. 불란서 음식을 잔뜩 싸갖고... 2년 전, 룩셈부르크 횡단보도 한복판에서 껴안는 민폐를 보여주던 커플, 앙헬로와 아리가 아일랜드에 오셨다. 반 정도 채식을 하는 (육류는 안 먹고 생선과 계란은 먹는) 아리가 푸아그라를 사 온 것이 의아해 먹...

동료들 신상 털기

...........농담이고요... 모 회사 소속 번역가들끼리 메일을 주고 받다 재밌어서 여기에 살포시 옮긴다.한국어로 쓰면 안 걸리겠.......??? (구글번역기, 빙!!!! 그 진화를 멈추지 못할까!!)그룹(...) 메일이라 이들 사이에 논쟁이 벌어지면 자주 스팸처럼 느껴지지만 ㄱ- 그래도 온 동네방네에서 다양하게 살아가는 모습들이 재밌다.동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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