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목도리가 아닌 걸 짰다 살아요



사실은 처음 만든 것은 에딘에게 너어무 커서 

내가 볼레로로 입게 되었다. ㅍㅎㅎㅎ

코 수 같은 건 세지도 않고 (숫자는 어렵다), 

패턴은 따르지도 않고, 그냥 눈대중으로 막 짜서 맸다. 






나름 귀엽다고 생각한다. 

태어나 처음 만든 옷이네...



어깨 부분이 너무 네모나서 역시 같은 털실을 사용해 

꿰맸다. (꼬맸다 하고 싶어라...) 

그랬더니 작은 소매 같은 것이 생겨났다. 







이번에는 대충 맞아 다행이야. ^^








체리를 만든 장식을 들켰다. 

또 "볼~!!!" 하더니 다 빼앗아 갔다. 





에딘은 저걸 "꼬!(꽃)"라고 한다. 





그래, 눈꽃도 꽃 맞지... ^^





이제 반짝반짝 작은 별 노래는 거의 다 할 줄 안다. 


"스타~!!" 라는 말도 할 줄 알고, 

이젠 자기를 가리키며 "베이비" 하지 않고 

"에딘~~" 할 줄도 안다.


곧 1에서 10까지 셀 수 있을 것 같다. 

희안하게 하나 둘~ 하면 반응 안 하고, 

원, 투~ 하면 영어로 이어 센다.

  





"눈"은 "눈~" 이라고 가르치는데 

눈사람은 "스노우맨~" 이라고 가르치고...






엄마가 엉망진창 뒤죽박죽이어도 

잘 자라주고 있어 고마워. 아가~







덧글

  • 모밀불女 2017/11/25 05:45 # 답글

    세상 어떤 꽃, 별 보다 더 이쁘네요.
  • 아기별 2017/11/25 06:30 # 삭제

    고마워요 이모~ (뽀뽀)
    주말 재밌게 놀아욤 빠빠~~
  • blue snow 2017/11/25 08:27 # 답글

    아...아무 생각없이 왔다가 귀여움폭격을 맞고 갑니다...ㅎㅎ...여긴 제 힐링블로그임니다...너무 귀여워요..첫번째 사진이 뭔가 했더니 에딘 옷이었구나..ㅋㅋㅋ♥
  • Jl나 2017/11/27 20:22 #

    아이 고마워요~ ^^ 즐거운 11월 마지막 주 되시어요.
  • 아이리스 2017/11/25 13:25 # 답글

    지나님 뜨개질 잘하신당...초록색 쪼끼 넘 예뻐요~에딘이 이제 자기를 베이비가 아니라 에딘이라 하는군요 기특해라~
  • Jl나 2017/11/27 20:24 #

    참 맘대로 만들었는데 칭찬 고마워요~ 맘께 코 줄이는 법을 배웠으니 다음엔 덜 네모나게 되겠죠 ㅎㅎㅎ
    단어를 막 흡수하고 있는데 영어가 많아서 한국어판 여기 방송 보여주기 시작했어요. (한국서 만든 어린이 방송 잘 안 봐요 ㅠㅠ)
    헷갈리고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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