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낭만적이지만 살아요






아빠가 수고했다며 장미꽃을 사다줬어. 







오래 간다는 이유로 화분(...)을 사주던 아빠였는데 말야. ㅍㅎㅎㅎㅎ

게다가 여기저기 고장난 엄마를 위해 마사지 예약까지 해줬어.



너는 모르겠지만 가계 지출의 80%가 너로 인해 발생하는 요즘 (어쩜 매일! 필요한 게 생길 수가!!)

너희 아빠의 이런 행동은 자린고비가 한 끼에 굴비 두 마리를 먹는 것과 마찬가지야. 







...엄마가 미안해. 




 





너희 아빠는 독일 맥주 16종인가를 

25유로인가(?)에 득템했다고 무한 좋아했어. 

...너희 아빠를 기쁘게 하는 일은 참으로 간단하단다. 



엄마는 여전히 알콜 프리야. 

...널 취하게 할 순 없으니까. 










수습샷.jpg





늘 이렇게 천사 같다면 육아는 쉽겠지. 


넌 현재 왕방울만한 눈으로 나를 보며 

일을 보고 있구나... 






덧글

  • 이지리트 2016/04/18 23:40 # 답글

    아기는 어느때건 귀엽습니다.
  • 지나 2016/04/19 00:14 # 삭제

    하나 얼른 낳으셔야겠습니다 ㅎㅎ
  • 2016/04/19 16:5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Jl나 2016/04/19 23:10 #

    난 말야... 돈을 안 내면 불편해서 못 받아.
    너처럼 여리여리한 애가 마사지를 잘 한다니 믿어지지 않음. 니 몸이나 잘 챙기시지? ㅍㅎㅎㅎ

    점점 더 착해.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근데 형부와 그런 얘기는 하지.

    "우리 애는 순해도 이렇게 피곤한데... cranky baby를 가진 사람들은 대체 얼마나 힘들까? @.@..."
  • 2016/04/19 17:00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04/19 23:1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6/04/19 20:47 # 답글

    어쩜 에딘이는 이렇게 지나님을 쏙 빼닮았을까요?!
    좀 더 크면 아빠 얼굴도 나오겠죠? 기대됩니다. ㅎㅎㅎ
  • Jl나 2016/04/19 23:13 #

    글쎄요... 과연... ㅎㅎㅎ 저도 기대됩니다만 제 유전자가 강력한 것 같습니다 ㅎㅎㅎ
  • 고냉이래요 2016/04/19 23:55 # 답글

    아아아아아아 에딘이 자는 모습 너무 예뻐요!!!
    중간고사와 보고서를 가장한 소논문2개를 써내야 하는 저는 그저 짧은 댓글만 남기고 사라집니다(..)
  • 윤윤 2016/04/20 12:24 #

    박고냉님이다!!
  • Jl나 2016/04/20 16:14 #

    공부할 동안 유진이 봐 주실 분이 계신 것 같기는 하니 다행이다만...
    참 너... 무리데스네... ㅎㅎㅎ
  • 고냉이래요 2016/04/20 17:15 #

    윤윤이모다!!!! 이모.....저 백만년만에 유진이 포스팅했어요.... :)))
  • 비쥴 2016/04/20 10:07 # 답글

    독일맥주 16종! ^^ 수유하면서 못먹던 맥주를 최근 단유하고 다시 먹기 시작해서 행복했는데, 22개월 둘째아들놈이 저 잠든 사이 자꾸 와서 젖을 찾아먹어요 ㅠㅠ 잠깐 머리식히자 들어왔다가 지나님 글 보고, 아기는 귀엽고 예쁘고 맥주는 마시고 싶고 할일은 많아 횡설수설하고 사라집니다 ^^
  • Jl나 2016/04/20 16:15 #

    그루폰이 가끔은 알차기도 하더군요 ㅎㅎ
    잠든 사이에 찾아온다니!!!!! 꺄!!!!!! 귀엽겠어요!!! >ㅁ< (무섭고... ㅍㅎㅎㅎㅎ)

    아이가 둘인데 공부도 하시는 것 같군요. 짱입니다 비쥴님!!
  • 2016/04/20 12:3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Jl나 2016/04/20 16:16 #

    와... 이 디테일한 요청.
    시키면 또 합니다... ㅎㅎㅎ 미슈.
  • Porcupine 2016/04/24 20:21 # 답글

    코~자는 모습이 천사가 따로 없구만유 ㅎ
  • Jl나 2016/04/24 23:50 #

    잘 때는 그래요... 잘 때가 제일 예쁘다지만...
    전 꼭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데 깨우면 후회합니다. ㅎㅎㅎㅎ
  • 호호 2016/04/28 16:04 # 답글

    평화로운 오후 같아요~
    사랑스럽게 변해주는 남편과 자체만으로도 사랑스런 아이가 옆에..
    아, 물론 돈이 많이 들긴 하지만요 ㅎㅎ 저렇게 자면 천사인데 뭔들 아깝겠어요~^^
  • Jl나 2016/04/28 17:09 #

    아이에게 드는 시간과 힘, 돈을 생각하면 결단코 본인이 원할 때 갖는 게 맞구나 싶어요. ㅎㅎ
  • 션이다 2016/05/02 19:24 # 답글

    아~ 모유수유하면 술도 못먹는구나~~ 첨 알았네
  • Jl나 2016/05/02 22:44 #

    깐깐하게 엄격하게 따지는 어무이들은 임신했을 때보다 음식 더 가려먹는다고... (헐...)
  • 션이다 2016/05/02 19:24 # 답글

    여전히 고생이 많타~~
  • Jl나 2016/05/02 22:44 #

    강아지 키우는 게 아니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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