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를 떠나는 건 아니고,  저 좀 딴청 좀 부리다가 막 수다가 그리워지면 올게요.  당분간은 좀 예쁘게 만드는 일에 집중해 볼까 합니다.  이곳에서 알게 된 정말 많은 좋은 인연이 있기에 감사한 곳이고,  저의 8년이라는 시간이 담긴 곳이기에 닫는 일은  아마도 없지 않을까 ... » 내용보기
태양은 붉지 않아

고마웠어요

by Jl나
텔레비전은 있는데 아직도 연결을 하지 않아서 - 벌써 몇 년째인지 - 거의 유튜브와 넷플릭스로만 보고 싶은 걸 보게 된다.  공영 방송이 잡히지 않고, 쓸데 없이 많은 케이블 채널이 없는 것은 어떤 면에선 매우 간편하다.  보고 싶지 않은 것 - 엄청나게 많은 광고와 쓰레기 방송들 - 은 안 봐도 되고, 보고 싶은 것만 ... » 내용보기
머리와 심장

김씨네 편의점

by Jl나
한 달 내내 굉장히 열심히 일하고 오늘 하루 정말 실컷 놀았다. 7월의 돈 안 되는 프로젝트(=취미)는 옷장이었는데 8월의 프로젝트는 정원 가꾸기가 되었다.  그러니까 8월에 해야 하는 취미 생활을 요 며칠에 몰아서 해버렸다.  ........(또 하고 싶은 게 생기겠지.) 여기 꺼냈던 것을 저기 다... » 내용보기
멍하니 창 밖을 보다가

매우 피곤한데 자고 싶지 않다

by Jl나
친절한 분이 소개해 주셔서 가입하고 새로 시작한 공간이 있는데 영 쑥스럽다.  오랜만에 또 전학생이 된 기분이다.  "간단히 자기 소개해 주세요." "네, 저는 어디에서 온 누구라고 합니다. 잘 부탁합니다." 정도에서 그쳤다가 신입생이 되니까  "무슨 과 무슨 학번 누구입니다. 잘 부탁합니다." 정... » 내용보기
살아요

나를 소개해야 하는 일

by Jl나
하아... 간만에...  다 맞짱 뜰 뻔 한 날이었다.   » 내용보기
살아요

까실한 고추

by Jl나
용돈이 수중에 들어오자마자 중고장터에 접속하여 옷장을 뒤졌다.  양문형 작은 옷장은 대부분 100유로 선에 올라와 있는데 75유로짜리가 보였다!!  게다가 디자인도 나쁘지 않아!! 지루한 사각형만 띡 있는 게 아냐!!  문자를 몇 번 주고받고, 시내에 살지 않아 배달이 어려우니  판매자에게 부탁한... » 내용보기
태양은 붉지 않아

헌옷장의 변신

by Jl나
마음에 들어서 인화해서 벽에 걸까 생각하던 사진입니다.  원하시는 분은 가져가세요.   » 내용보기
살아요

원하시면 가져가세요

by Jl나
울엄마 소포가 왔는데 포스팅할 에너지는 없다.  사진은 다음 이 시간에...  하나만 기록하고 오늘을 마무리하자.  에딘이 바나나를 건네며 Happy ..Day 엄마~  했다.  읭? 뭔 소린가 했더니  Happy Birthday의 줄임말을 하는 것이었다.... » 내용보기
살아요

Happy Day 엄마!

by Jl나
또 일하기 싫으니 또 내 잠깐 잡담을 하겠어.  내가 몇 년간 좀 지켜봤는데 말이지... 이 "한류"라는 것의 실체를 말이야.  한국에서 강남 스타일이 난리를 치기 시작하던 무렵 어떤 회사에 Keep Calm and Carry On의 한국 버전은  Keep Calm and Gangnam Style (침... » 내용보기
멍하니 창 밖을 보다가

한국 문화의 순수성

by Jl나
막내 조카의 돌잔치에 다녀왔다.  걸을랑말랑하는 조카의 통통한 다리와 살인 미소에 기절할 뻔 했다.  아이들이 바글바글하니까 귀여움이 터지는데 나누지 못해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에딘은 엊그제 갑자기 내가 모르는 가사를 말해서 깜짝 놀랐다.  라테~르너 라테~흐너 하길래... » 내용보기
살아요

나인!

by Jl나
시누네가 집안을 정리한다며 처분하려던 물건들을 모아 코너 자리를 만들었다.  전구가 3개만 들어오는 조명, 둥근 의자(papasan chair), DVD 선반을 받았다.  몇 주간 자리를 바꾸고, DVD 선반을 다른 색으로 칠할까, 오피스에 둘까 하다 구석 자리를 발견했다. 대체로 알록달록한 우리집이지만 조금은 성숙... » 내용보기
살아요

동그란 자리

by Jl나
던에딘을 놀이방에 넘기는 순간,  갑자기 롱 드라이브의 충동이 일어나  더블린에 다녀왔다.  하필이면 이케아에 다녀왔다. ㅋㅋㅋㅋ  헌옷장 이미 사서 살 것도 없는데...  그래도 눈에 띄던 쿠션이랑 소품을 안 집어왔을리가 없다.  평일이라 붐비지 않고 시원... » 내용보기
살아요

오늘의 일기

by Jl나
매일이 이렇다면 아마 죽겠지만 가끔 이렇게 빡시게 사는 날도 있고 해서 기록한다.  7시 경 기상 - 나 양치, 에딘 양치, 나 세수, 에딘 세수시켜야 하는데 도망 -> 잡아다가 씻김.  함께 부엌에 내려가 아침 준비, 나는 씨리얼과 오렌지 주스,  에딘은 삶은 계란과 토스트, 오렌지 주스, 포도 9알... » 내용보기
살아요

꽉 채워쓴 하루

by Jl나
요 며칠 너무 바빴고, 지금도 바쁘고, 이달 내내 바쁠 것 같다.  감사합니다. 죽겠습니다.  일주일에 하루 보내는 놀이방 비용도 부담스럽고  (4유로 할인 받아 하루 34유로 - 이해할만한 비용(기저귀 갈아주고, 먹여주고, 놀아주고,  하루 종일 안전하게 지켜주고 등)이나 매일, 그것도 둘... » 내용보기
살아요

딸이 사랑하는 우리 엄마라고 한다

by Jl나
거대한 삽질을 해서 경악하고 수습했는데 또 해서 생쇼 + 난리 + 미친 웃음 + 패닉을 거듭하고 있는데  멍하니 보던 방송 자막에 나온 Lily porridge를 보고 빵 터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꽃으로 죽을 만들면...  이런 비주얼.   » 내용보기
웃기거나 황당하거나

백합죽

by Jl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