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서른 여덟이 된다.  빠른 년생/생년(읭? 뭐가 맞지? 기억이 안 나지? 확인해 보기 귀찮지?)이니까  설도 지나 이제 빼도 박도 못하게 마흔이 되었다고 머리를 쥐어뜯을 한국의 동기들에겐 음...  미안하다. 메롱. 나이를 몰라도 생활에 별 불편함이 없는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참 편리하다.&n... » 내용보기
살아요

늙어감에 대하여

by Jl나
이상한 것도 나아보일 때가 있어.  여기에도 다른 생명을 넣어줘야겠다 싶어.  며칠 전에 생일을 맞이한 이를 위한 카드... 같은 거야.  딸과 함께 찍힌 사랑스러운 사진도 함께 보냈어.  세상엔 달콤함이 필요하니까.&nb... » 내용보기
살아요

함께 하면

by Jl나
개미와 배짱이의 배짱이도 아니고...  할 일이 쌓였는데 딴짓만 하고 싶다. 앟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일 마감 두 개, 다음 주까지 거의 매일 밤 일해야 하는데  그림 그리고 기타 치곸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산만 대마왕.  이러다 최고의 생산력을 발휘하는 건 마감 2시간 전이겠지.&nbs... » 내용보기
살아요

우왕 미쳐부리겄다

by Jl나
아... 22개월 반이 될랑말랑하는 우리 딸...  동갑내기 사촌과 이렇게 정을 쌓아가고 페파 따라 테디(->사실은 대만 코닥 삼촌이 엄마 임신했을 때  첫 어머니날 선물로 준 '코디')를 안아주고 엄마가 몰래 숨겨먹는 초코는 들키면  "... » 내용보기
살아요

우리 아기

by Jl나
아직도 해가 짧아서 어둠이 내린 시골길을 달려 수업으로 향하는 길이 편치 않았다.  딸이 나를 찾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앉자마자 시작된 수업에 잊을 수 있었다.  어색하고, 웃음이 나고, 기대 반 두려움 반인 수업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고,  더 짙어진 밤길을 달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평소에는... » 내용보기
태양은 붉지 않아

첫 기타 수업

by Jl나
눈이 쌓일 정도로 내리는 일은 드문 곳인데 오늘 처음으로 쌓였어요.  오늘 평창 동계 올림픽이 시작되었다는 것도 이제 알았어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여러 사람이 고생해서 준비한 경기들이 잘 진행되길 바랍니다.  최선을 다할 선수들도 응원합니다.  ... » 내용보기
살아요

오늘 눈 왔어요

by Jl나
딸을 일주일에 한 번 유아원 보내는 월요일이라 좀 한가했다.  반나절은 좀 쉬고 반나절은 일을 달린다. 그래도 밤에 아이를 재워야 맡은 일을 해낼 수 있다.  남편이 매일 아이를 목욕시켜 주고 재워줘서 가능한 삶이다.  9 to 5였던 근무 시간은 낮에 두어 시간 (아이를 만화 보게 하고),  밤에 ... » 내용보기
살아요

우리 아기 데리러 가야지

by Jl나
얼마나 기쁠까? 얼마나 신날까? 누군가에게 좋은 일이 생겼을 때  나도 따라 기쁜 것만큼 기쁜 일도 드물지 싶다. 3월에 만날 때 주려고 만들었다.  이틀 밤이 걸렸다.  이건 별로 안 예쁜 ... » 내용보기
태양은 붉지 않아

우리집이 생긴 그들에게 줘야지

by Jl나
굉장히 밝은 달과 함께 1월이 가더니 참 따뜻한 해가 뜬 2월의 첫날이었다.  시누들과 시어머니께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세발자전거+유모차를 끌고 밖으로 나가도 춥지 않았다. 하루 징징거리자 시끄럽다는 듯 일이 쏟아졌다.  내가 쓸모 없지 않다고 외쳐주는 이들이 있었다. 감사합니다. 부끄럽습니다.&... » 내용보기
태양은 붉지 않아

2월이로구려

by Jl나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참고 안 참고 또 안 참지 참긴 왜 참아~ 웃으면서 달려보자 (아 무서워) 푸른 하늘 바라보며 노래하자 (U okay?) 내 이름은~ 내 이름은~~ 내 이름은  아 지~~나~~~~ * 이 시의 음을 모르는 요즘 분들은 캔디 노래를 참고하... » 내용보기
태양은 붉지 않아

외로워도 슬퍼도

by Jl나
아이고 연초부터 실패담을 늘어놓게 생겼네요.  또 그리 시작이 좋지는 않은 새해입니다.  감기에 걸린 딸 덕에 또 줄줄이 감기에 걸렸고,  신체 리듬이 어긋난 딸이 새벽에 깨어 둘 다 몽롱한 상태로 깨어있습니다.  게으름을 그만 부리고 올해는 완성하자 생각했던 별 거 아니라도 나에겐 ... » 내용보기
살아요

또 실패한 시도들

by Jl나
진짜 마지막 수다를 떨고 새해를 맞이하리.  지금 쓰지 않으면 새해엔 잊어버릴지도 몰라.  어떤 아이는 공을 좋아하고, 어떤 아이는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  여자나 남자여서가 아니라 그냥 좋아하는 대상이 다르다.  어떤 아이는 공을 볼풀에 던져넣는데  어떤 아이... » 내용보기
멍하니 창 밖을 보다가

by Jl나
한 해를 마무리하기 전에 하나만 고민해 보기...  연말이고 겨울이 되면 노숙자 문제를 거론하는 방송이 많다. 추운 날씨로 동사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기 때문일 것이다.  아일랜드에 몇 천 명(다시 들은 내용에 의하면 3천여 명)의 노숙자가 있다는 방송을 들었는데  더 큰 유럽 도시들과 미국에는 심각한 문제라... » 내용보기
머리와 심장

Homeless 문제

by Jl나
한해 마무리 잘하세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The End -   » 내용보기
살아요

Ciao 2017

by Jl나
다름이 아니라 할머니 소포가 도착하셨단 말씀.  (Again, 무려 30킬로, 눈물이 절로 나오는 배송료) 별이 선물이라고 별 박힌 거 다 사다주셨어.  한국 할무이가... ㅍㅎㅎㅎㅎ  스타샤인, 너는 왜 할머니는 '할머니' 하면서 할배(=할아버지의 쉬운 버전) 하라고 하... » 내용보기
살아요

한국 성탄 선물

by Jl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