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별, 엄마야. 오랜만에 쓰는 것 같아. 아닌가? 넌 텔레토비를 보며 우워어어어어하다가  (인형은 무서워 하던데 영상은 보네? 영국 버전으로 보니 신세계...  엄마는 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오~~~ 봤는데...  네가 보는 건 음음음음~ (기억 안 남) 딥시~ 랄라~ 뭐 이런 소릴 해...&n... » 내용보기
살아요

11개월이 될랑말랑

by Jl나
10프로의 예를 보고 자주 화를 내게 된다.  가격표에 적힌 숫자를 보고 미간 주름을 만들기도 한다.  내가 부자가 되면 이런 것들을 사게 될까 고민한다.  돈이 없었으면 미켈란젤로의 작품도 없었다,  탄성을 자아내는 건축물도 궁궐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타인의 칭찬이 없으면 ... » 내용보기
머리와 심장

가난을 줄이려면 부자의 힘이 필요하다

by Jl나
모두 사랑하세요~!!   » 내용보기
살아요

Happy Valentine's Day (사랑의 날)

by Jl나
Babe, I got something for Star. (남편, 나 우리딸 선물 샀어.) What is it? (뭔데?) Umm... Russian... pooh? (음... 뭐라 해야하지... 러시아... 푸?) Russian POO?!?? (러시아 똥이라고?!??) ......... » 내용보기
웃기거나 황당하거나

러시아 똥

by Jl나
시누가 또 임신을 했다. 넷째를 가지게 된 것이다.  막내가 유치원에 갈 때까지, 앞으로 3, 4년은 또 아이를 보는 일에 전념하게 될 것이다.  어릴 때부터 아이들을 매우 좋아했고 늘 대가족을 꿈꿨으니 그녀에겐 참 잘된 일이다.  첫째를 가지기 전 그녀는 이름이 알려진 IT 회사에서 근무했다.  학... » 내용보기
머리와 심장

마흔에 다른 일 하기

by Jl나
지난 토요일에 우리 가족 사진을 찍었어.  아일랜드에 오래 사신 것 같은 폴란드 사진사 아저씨가 오셨어.  엄마의 엄마, 그러니까 코리안 할무이는 뭘 벌써 돌사진을 찍느냐 하셨지만  여긴 또 봄이 되면 다들 바쁘다니까...  결혼식이다 세례식이다 홀리 커뮤니언이다 해서 포토그래퍼... » 내용보기
살아요

봄이 올랑말랑해

by Jl나
어수선한 연말연시를 보낸 후 우리 가족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해 또 서쪽으로 향했다.  "가족"이란 여러 가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단어였는데 "우리 가족"이란 의미가 딸아이로 인해 달라졌다.  이래서 이 동네 사람들은 아이가 생겨야 "가족(Family)"을 이뤘다고 말하는가 싶다. 에딘이 생기기 전엔 "우리 둘"이... » 내용보기
지구 여행

아일랜드의 절

by Jl나
"잘살기"가 맞던가 "잘 살기"가 맞던가... (머리를 휘젓는다.) 며칠 전 던서방이 새 폰을 샀다. 많은 남자 사람과 달리 기계에 관심이 없는 그는 무조건 제일 싼 걸 산다.  작년에 겨우 뜯어말려 두 번째인가 세 번째로 싼 삼성폰을 사줬는데... 깨먹었다.  정확히는 잃어버린 후에 액정이 깨진 폰을 찾았다... » 내용보기
멍하니 창 밖을 보다가

다 같이 잘 살기

by Jl나
월요일인데 한가하다. 이렇게 좋을수가...  남편은 월요병과 눈병을 짊어지고 회사에 갔다. 이런 날은 좀 미안해진다.  집에서 일하고 싶다고 울부짖는 그의 무서운 소원이 반만 이뤄지길 빌어본다.  다 이뤄지면 곤란한 이유는 그럼 삼시세끼를 다 챙겨줘야 하니까... ㅋㅋㅋㅋㅋ  한 시간이면 충분... » 내용보기
멍하니 창 밖을 보다가

미신과 징크스

by Jl나
어떤 작가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은  "아이가 자라는 걸 보는 것"이라고 했을 때  난 매우 강하게 그 말을 의심했었다.   » 내용보기
살아요

9개월 19일

by Jl나
얼굴과 목의 탄력이 떨어졌다고 생각될 때 팽팽하게 올리면 갸름해지겠지,  아마 다섯 살은 더 젊어보이겠지... 라고는 생각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내 마음을 끄는 것은 '보정하지 않은 것'이다.  8년 전에 찍힌 웨딩 앨범 속 내 모습을 보며 무엇이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았는가를 이제 와 살펴보니 ... » 내용보기
멍하니 창 밖을 보다가

자연스러움에 대하여

by Jl나
지나간 것은 모두 미화된다.  ...라고 했던가? 어딘가 가까운 곳으로 바람 쐬러 가던 중이었다.  몇 년 후 우리가 이런 모습으로 살 줄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드문 눈이 오던 날,  백조들도 좋아하는 표정이 보였다. ... » 내용보기
멍하니 창 밖을 보다가

어쩌다 발견한 사진

by Jl나
어쩐지 이상한 연말연시였다. 늘 하던 짓을 잘 하지 못했다.  이를 테면 사소한 것들, 고심해서 새해 다이어리를 고른다거나 다 지키지도 못할 소소한 신년 계획을 세운다거나  '올해는 이런 건 했고 이런 건 안/못 했군...'을 생각해 본다거나 남편 어깨에 기대어 "올해도 참 좋았어" 하는...  그런 걸 할... » 내용보기
살아요

새로운 해여야 하는데 새해답지 아니하다

by Jl나
그의 회사 크리스마스 파티라 빨간 옷을 입고 입히고 그의 회사에 갔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허연 할아버지를 만난 에딘은 3초 후 쿨럭거리며 울어버렸다.  낯가림이 별로 없는 우리 딸은 안 울 줄 알았는데 우네~ 하며 깔깔거리며 다른 아이들이 모인 공간으로 갔다.  던서방의 보스가 반갑다며 악수를 청했다.&nbs... » 내용보기
웃기거나 황당하거나

최근 웃긴 일

by Jl나
주소를 모르는 감사한 분들께 드리고 싶은 연말 카드입니다.  올해도 감사했습니다.  남은 한해는 푹 쉬세요. 올해 초에 세운 계획은 다 지키지 못했지만  이것으로 마무리할까 합니다.  제가 그린 그림을 갖고 싶어하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 » 내용보기
태양은 붉지 않아

휴식 카드 to You

by Jl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