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낮잠에서 깨어나 점심을 먹였는데  (아침은 닭죽, 점심은 생선) 또 젖을 찾네.  언제 젖을 떼야 할지 엄마는 모르겠다.  엉금엉금 기어와 가슴에 얼굴을 부비대는  예쁜 너에게 어떻게 젖을 안 주나...  보내야 할 파일이 있는데 볕이 너무 좋다.  넌 또 젖... » 내용보기
살아요

볕이 참 좋다

by Jl나
아시는 분은 아셨겠지만 색상 이름이었어요.  '빈티지 샤트루즈'라는 발음도 어려운 연두색과 갈색과 오렌지색의 중간인  생강 껍질 같은 '진저브레드' 색상 중 무엇으로 울타리를 칠해야 하나 싶었지요.  주황색, 주홍색, 살색보다 오렌지, 스칼렛, 베이지, 헤이즐넛이 더 자주 쓰이는 어른들의 ... » 내용보기
살아요

진저브레드는요

by Jl나
이제 예쁜 달걀들이 등장하는 시기야.  참지 못하고 또 몇 개 데려왔어.  우리 아기 생일 장식으로도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ㅎㅎ  엄마는 탄수화물 중독이 거의 확실한데 빵보다는 초코 중독인 것 같아.  거의 매일 초코를 먹고 있어.  네가 젖을 ... » 내용보기
살아요

봄이 오시는지

by Jl나
애가 옆에 있으나 봐주지 못할 때 유용해요.   » 내용보기
No Music, No Life

에딘관람가

by Jl나
응... 별 얘긴 아니고 3월을 맞이하야  오늘 사진부터 거꾸로 올린단 소리야.  오늘은 3.1절이야 별아~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싸운 분들을 기리는 날이야.  그분들 덕분에 엄마도, 너도, 이 언어로 마음을 열고 소통할 수 있는 거야.  에딘 ... » 내용보기
살아요

3월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by Jl나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 말고 그냥 둘 중 하나 내키는 대로 대답해 주세요!! PLEASE...  » 내용보기
미분류

'진저브레드'가 좋아요 '빈티지'가 좋아요?

by Jl나
아기별, 엄마야. 오랜만에 쓰는 것 같아. 아닌가? 넌 텔레토비를 보며 우워어어어어하다가  (인형은 무서워 하던데 영상은 보네? 영국 버전으로 보니 신세계...  엄마는 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오~~~ 봤는데...  네가 보는 건 음음음음~ (기억 안 남) 딥시~ 랄라~ 뭐 이런 소릴 해...&n... » 내용보기
살아요

11개월이 될랑말랑

by Jl나
10프로의 예를 보고 자주 화를 내게 된다.  가격표에 적힌 숫자를 보고 미간 주름을 만들기도 한다.  내가 부자가 되면 이런 것들을 사게 될까 고민한다.  돈이 없었으면 미켈란젤로의 작품도 없었다,  탄성을 자아내는 건축물도 궁궐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타인의 칭찬이 없으면 ... » 내용보기
머리와 심장

가난을 줄이려면 부자의 힘이 필요하다

by Jl나
모두 사랑하세요~!!   » 내용보기
살아요

Happy Valentine's Day (사랑의 날)

by Jl나
Babe, I got something for Star. (남편, 나 우리딸 선물 샀어.) What is it? (뭔데?) Umm... Russian... pooh? (음... 뭐라 해야하지... 러시아... 푸?) Russian POO?!?? (러시아 똥이라고?!??) ......... » 내용보기
웃기거나 황당하거나

러시아 똥

by Jl나
시누가 또 임신을 했다. 넷째를 가지게 된 것이다.  막내가 유치원에 갈 때까지, 앞으로 3, 4년은 또 아이를 보는 일에 전념하게 될 것이다.  어릴 때부터 아이들을 매우 좋아했고 늘 대가족을 꿈꿨으니 그녀에겐 참 잘된 일이다.  첫째를 가지기 전 그녀는 이름이 알려진 IT 회사에서 근무했다.  학... » 내용보기
머리와 심장

마흔에 다른 일 하기

by Jl나
지난 토요일에 우리 가족 사진을 찍었어.  아일랜드에 오래 사신 것 같은 폴란드 사진사 아저씨가 오셨어.  엄마의 엄마, 그러니까 코리안 할무이는 뭘 벌써 돌사진을 찍느냐 하셨지만  여긴 또 봄이 되면 다들 바쁘다니까...  결혼식이다 세례식이다 홀리 커뮤니언이다 해서 포토그래퍼... » 내용보기
살아요

봄이 올랑말랑해

by Jl나
어수선한 연말연시를 보낸 후 우리 가족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해 또 서쪽으로 향했다.  "가족"이란 여러 가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단어였는데 "우리 가족"이란 의미가 딸아이로 인해 달라졌다.  이래서 이 동네 사람들은 아이가 생겨야 "가족(Family)"을 이뤘다고 말하는가 싶다. 에딘이 생기기 전엔 "우리 둘"이... » 내용보기
지구 여행

아일랜드의 절

by Jl나
"잘살기"가 맞던가 "잘 살기"가 맞던가... (머리를 휘젓는다.) 며칠 전 던서방이 새 폰을 샀다. 많은 남자 사람과 달리 기계에 관심이 없는 그는 무조건 제일 싼 걸 산다.  작년에 겨우 뜯어말려 두 번째인가 세 번째로 싼 삼성폰을 사줬는데... 깨먹었다.  정확히는 잃어버린 후에 액정이 깨진 폰을 찾았다... » 내용보기
멍하니 창 밖을 보다가

다 같이 잘 살기

by Jl나
월요일인데 한가하다. 이렇게 좋을수가...  남편은 월요병과 눈병을 짊어지고 회사에 갔다. 이런 날은 좀 미안해진다.  집에서 일하고 싶다고 울부짖는 그의 무서운 소원이 반만 이뤄지길 빌어본다.  다 이뤄지면 곤란한 이유는 그럼 삼시세끼를 다 챙겨줘야 하니까... ㅋㅋㅋㅋㅋ  한 시간이면 충분... » 내용보기
멍하니 창 밖을 보다가

미신과 징크스

by Jl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