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어디 갔나 했더니...   » 내용보기
살아요

휴가 반 날 전, 마감 4시간 전

by Jl나
요즘 재미있는 걸 하나 발견했는데 갖고 있는 줄도 몰랐던 수년 전 (정확히는 8년 전) 책을 꺼내 읽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당연히도 내 인생은 나라를 옮긴 2009년부터 많은 것이 변화했는데 요즘 2009년에 발행되고  상당히 인기가 있어 수차례 인쇄된 "당시"의 "트렌드"와 "미래 예측"에 대한 글을 읽고 있다.&... » 내용보기
멍하니 창 밖을 보다가

종이책 꼭 사서 박스에 넣어보세요

by Jl나
굴욕 사진도 예뻐해서 미안해.  아빠가 노랗게 만든 옷을 입혀서 미안해. 청소 자주 안 해서 미안해. 3개월 작은 옷을 발바닥 뜯어 입혀 미안해. 짜파게티 좋아하는 거 이용해서 미안해. 아빠처럼 틴휘슬 못 불어 미안해. 모든 표정을 다 예쁘다 생각해서 미안해. 사랑해 우리 아... » 내용보기
허밍버드

엄마가 미안해

by Jl나
엄마가 일하느라고 밖에서 많이 못 놀아줘서 미안했어.  어제는 시간이 난 김에 둘이서 실컷 밖에서 놀았지. 근데 늬들은 야마니 알파카니... 야마냐 알파카냐고...  오! 안녕 진저? 오, 너는 누구냐? 금발 머리 소년, 잭슨이라 하던가... 오!! 무... » 내용보기
살아요

알파카니 야마니

by Jl나
찻잔은 내게 가장 사치스러운 물건이었다.  평생 어딘가로 떠나는 삶에 익숙해진 사람에겐  깨지기 쉽고 자리를 차지하는 물건만큼 사치스러운 것이 없다.  여기 저기 많이 다닌 편이니  때마다 눈에 들어오는 예쁜 컵이나 그릇 같은 것이 없을리 없었다. 그럼에도 참았다.  필요한 물... » 내용보기
멍하니 창 밖을 보다가

찻잔

by Jl나
심심하신가요? 그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저에 관한 것이든, 여러분에 관한 것이든, 세상에 관한 것이든,  웃기는 것이든, 진지한 것이든, 무엇이든 좋습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질문은 한 문장으로, 한 문장 안에... » 내용보기
멍하니 창 밖을 보다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by Jl나
지금 지갑에 얼마가 들어있는지 모른다.  하루에 어떤 음식을 얼만큼 먹는지 모른다.  칼로리 같은 건 당연히 모른다.  그의 월급은 들어도 들어도 모른다.  매달 나가는 공과금의 금액도 모른다.  오늘 8시, 9시 뉴스에 뭐가 나오는지 모른다.  회사별 인보이스 처리 기준과 입금 날... » 내용보기
멍하니 창 밖을 보다가

모른다

by Jl나
우리 별인 이만큼 컸고 엄마는 이렇게 예쁘고 실용적이지 않은 것들을 사모으며  (핑크색은 그래니 드릴 거야. 곧 생신이거든.) 어느 걸 할머니 드릴까요? 알아맞춰 보세요. 딩동댕동~ 이것도 할머니 드릴 거야~ 부엉이를 보니 뉴욕 이모 생각... » 내용보기
살아요

8월아 안녕

by Jl나
넘 피곤해 제목 생각하기도 뒈다.  하아...  순서와 미학을 고려하지 않고 그냥 쓰기로 한다.  기술은 이렇게 가끔 나를 웃겨준다 바닷가에 다녀왔다.  할아버지와 또 몰리만 걷고 뛰고 있는 작은 해변이라 참 좋았다.  물가... » 내용보기
살아요

제목 없음

by Jl나
너를 위해! 이 몸 불살라 일하마!! ........너무 하지 않니...   » 내용보기
살아요

이 애미가!

by Jl나
바쁘니까, 집중 안 되니까 딴 짓을 하기로 한다. 남편이 집에서 일하고 있는데 그럼 평소의 패턴이 무너지니까 (어쩐지 집에서 열심히 육아와 일'만' 병행하는 것처럼 보여야 할 의무를 느끼고 있음 -> 평소에 출퇴근하는 자에 대한 미안함이랄까 죄책감이랄까) 더 집중이 안 된다. 에... 노트북 앞에서 뭔가를 두드리고 있으면 일하는 것처... » 내용보기
멍하니 창 밖을 보다가

집중 안 되니까

by Jl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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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거나 황당하거나

나의 독일어 실력

by Jl나
어린이 방송을 보다 보니 왜 한국 것이 더 시끄럽게 여겨지는지 알았다.  발음도 또박또박 또롱또롱하게 하는 것을 강조하고, 목소리를 크게, 동작을 크게 하라는 교육을 받은 기억. 똑같이 빗어넘긴 머리, 그게 깔끔하니까. 똑같은 동작. 함께 하는 게 당연한 합창이니까 그럴 수 있다.  그러나 대학교 때 세계 합창 경연... » 내용보기
No Music, No Life

악기 소리

by Jl나
휴대폰도 고장나고 일기장도 바닥난 날의 일지  - 공을 좋아한다. 잔디 위에서 고무공을 찼더니 호나우두처럼 달려(!)갔다. 난 얘가 달릴 수 있는지 몰랐다. (...축구대는 남자아이 있는 집에만 설치하는 줄 알았는데...)  - 지 얼굴을 포함한 모든 아기 얼굴을 보면 "베이비~"라고 한다. 지금까지의 영어 단어... » 내용보기
살아요

던에딘 관찰기

by Jl나
를 한 다섯 번은 하는 텔레토비를 보면서...  아들을 낳으면 남자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으려니 한다.  아이를 낳기 전엔 엄마를 이해하려 노력할 수는 있었으나 진심으로 이해할 수는 없었으니까.  그건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경험치의 파이를 가져간 만큼 느끼고 살아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모든 나라... » 내용보기
살아요

난 헬리콥터가 좋아

by Jl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