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에딘, 엄마야.  이 엽서 예전에 인천 이모가 소포에 넣어주신 건데 미국에 계신 분에게 보냈어.  뉴욕 이모는 누군가에게 받은 걸 꼭 그 사람에게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 하셨어.  그러니까... 괜찮겠지? 참... 너희 고모는 어디서 이렇게 애국심 솟아나는 옷을 구하셨을까? ... » 내용보기
살아요

8월의 작별 그리고 5개월이 된 너

by Jl나
주위를 보면 미국의 영향을 받은 것이 참 많다.  특히 TV나 인터넷엔 넘쳐난다.  답답한 것은 많은 사람이, 너무 무섭게 많은 사람이 그것들을 필터 없이 받아들이고  익숙해지고 있는 것이다.  쇼비즈니스는 사람들을 "위하는" 것이 아닌 "비즈니스", 즉 돈을 벌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nb... » 내용보기
머리와 심장

미국 문화의 영향에 대하여

by Jl나
혼자 셀카도 어려운데  둘이 셀카는 더 어렵네 그려. 고모가 주신 옷 예쁘네~~~ 마음에 들어요? 오! 이제 발이 닿네~! ㅋㄷㅋㄷ 전부터 닿았는데 ㅋㅋㅋ 근데 아직 걷긴 싫어요. 쿤이 오빠 말마따나 "안에... » 내용보기
살아요

여름 가네 소풍

by Jl나
.......... ............. ........... ............... ........우... 우지 마...  ...그렇게 몽실이 같지만은 않아...  그래 엄마, 웃어~ ㅋㅋㅋㅋ... » 내용보기
살아요

슬퍼하지 말라...

by Jl나
결정장애에 안 시달리고 산지 좀 되었는데  결정장애가 생기는 이유가 헤어 스타일이라니...  면목이 없습니다.  저 대신 결정 좀 해 주세요. ㅎㅎㅎㅎ 강철 체력으로 평생 내 돈 내고 영양제 사 먹어본 기억이 없는데  출산이란 거대한 일을 치르고 나니 확실히 몸이 부실한 것 같고,&n... » 내용보기
살아요

자르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by Jl나
여기 주택에서 처음 본, 그러니까 이름을 처음 알게 된 부분이 있다.  Skirting board... 사전을 찾아보니 "굽도리널"이라는  역시 태어나 처음 들어본 단어가 나온다. 어떻게 생긴 것이냐면...  이렇게 벽 아래 부분에 나무판자를 대야 하는데 그걸 Skirting board라고 ... » 내용보기
살아요

목수 할아버지와 머그컵

by Jl나
손녀 별빛의 대모는 첫째, 대부는 넷째... 손녀 장미의 대모는 둘째, 대부는 셋째... 형제들은 서로 조카딸의 대부가 되고, 자매들은 남동생들 아기의 대모가 되었다. 천주교인 아버지, 개신교인 어머니,  종교관이 복잡한 아기 엄마 하나,  개신교 세례를 받은 아기 엄마 둘,  날 때부... » 내용보기
살아요

가족과 세례식

by Jl나
예쁜 걸 사고 새로운 걸 발견하고 맛있는 걸 먹는다.  곧 돌아올 우리 대녀의 생일 선물~ 팔찌 하나는 어쩐지 서운해 할 것 같은 언니에게  나눠주라고 꼬셔볼까 하는데 잘 될까 몰라... 원래는 이걸 사러 간 게 아니었는데 발견하여 데려왔다.  딸 키우는 재미는 이런 것이... » 내용보기
살아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by Jl나
를 해 보았다.  그러니까...  1. 하루는 좀 무리다 싶게 육아와 함께 돈을 버는 행위를 하고 2. 하루는 어제 열심히 일했으니 오늘은 나가 놀자는 명목으로 아기를 안고 쇼핑만 하고  3. 하루는 육아와 가사(아기 안고 업고 설거지, 청소기 돌리기, 걸레질하기, 빨래 세 번 돌리기,  빨래 ... » 내용보기
살아요

하루 벌고 하루 쓰고 하루 집에 있다

by Jl나
안녕하시렵니까 이웃 여러분~ 지나입니다. 우리 딸은 이제 무럭무럭무럭 자라나 0-3개월 옷은 절대 맞지 않아요.  4개월 좀 지났는데 6-9개월 옷을 입습니다. 3-6개월 옷은 억지로 끼워 입힙니다. ㅍㅎㅎㅎ 요는 혹시 헌옷이라도 여자 아기옷이 필요하신 분이 계신가 해서요...  출산을 앞두고 계신 이웃님 계신... » 내용보기
멍하니 창 밖을 보다가

새 것은 아니지만 원하시면 여자 아기옷(0-3개월) 드릴게요

by Jl나
빌려 살던 집에서 쓰던 이불보와 같은 이불보가 있어 신기했다.  사고 보니 색이 너무 강해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많은 사람이 다녀간 그곳의 이불보는 최소 백 번은 빨았는지 보기 좋게 물이 빠져있었다.  물이 빠지고 헤졌기 때문에  훨씬 보기 좋고 부드러웠다.  산책을 ... » 내용보기
지구 여행

여름 휴가 (3)

by Jl나
이 시간을 참 좋아하던 나였는데 포기하고 살았다.  맞춰진 시간에 살고 기대되는 삶을 살고 맞는 삶이라 하고 꿈을 이뤘다 한다.  혼자이기 어려운 요즘이라는 이유로 책을 거의 못 봤다.  잠들기 전 잠시 몇 장이라도 조용히 책을 읽는 시간이란 참 행복한 것이었지를 오랜만에 기억해냈다.  아기를 재... » 내용보기
살아요

아무 소리도 안 들리는 시간

by Jl나
이제 대놓고 제목이 육아 일기야.  에딘은 이제 4개월 + 6일이 되었도다.  이제 난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하였다.  1. 이유식 시작 시기  - 한국책도 이 동네 책도 모두 분유 먹는 아기는 4개월, 모유 먹는 아기는 6개월부터 시작하라 하는데  엊그제부터 별이가 이앓이를 심... » 내용보기
살아요

육아 일기

by Jl나
호주에서 왔다는 라즈베리잎차와  부다페스트(...라니...)에서 온 중국 과자(무슨 이유로 중국 과자라 확신하냐 따져물으면  "복(福)"자가 대빵만하게 찍혀있으니까라고 대답하겠다) 껍데기를 뜯으며 생각하게 되었다.  요즘 사는 물건 중 Made in China 아닌 게 없다는 말...  그만큼 중... » 내용보기
멍하니 창 밖을 보다가

Made in China의 고찰

by Jl나
이사한지 아니, 새 집에 우리 모습을 보인지 두 달이 넘어갈랑말랑 하는데  이웃집에 인사를 안 해서 어찌해야 하나 싶었다.  어색하다는 이유로, 뭘 잘 모른다는 이유로 넘기고 시간이 자꾸만 가면  점점 더 어려워질 것 같아서, 어쩐지 서로 눈치를 보고 있는 것 같아서  시루떡도 없는데 왼쪽 집과 ... » 내용보기
살아요

그러니까 사람은 죄 짓고 살면 안 된다

by Jl나